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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유한양행,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 실시 外

◆유한양행,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 실시

유한양행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이미지 확대보기
유한양행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를 시작으로 연구소와 공장 등 3일간 전체 사업장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반면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계속 떨어졌다. 특히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20대 이하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됐고 헌혈버스 내 기부함 등을 통해 헌혈증 기부도 받았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 선보여

종근당고촌재단이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종근당이미지 확대보기
종근당고촌재단이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종근당

종근당고촌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예술기술도시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 전시에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특별 세션으로 선보인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 지역의 사회·문화적 서사를 바탕으로 도시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너머의 세계를 조율하는 중입니다: 바이오 오디세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에 영등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융합예술교육의 성과를 담았다. '바이오 오디세이'는 재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 기획·개발한 생명과학 기반의 디지털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바이오 아티스트 이소요, 황준규와 미디어 아티스트 황선정, 김영주 등이 참여해 생명과학 실험과 디지털 예술 창작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운영됐으며 약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 공간에서 채집한 박테리아를 배양·분석하고 DNA 데이터를 사운드와 3D모델링, 인터랙티브 에세이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하며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독창적 실험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동제약,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광동제약은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광동제약이미지 확대보기
광동제약은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환경사랑 - 지구와 내가 함께 웃는 날!'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1~6학년 초등학생이며 개인 및 단체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발표되며 향후 시상과 온라인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응모 주제와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보다 확대돼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본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포함해 총 566명과 4개 단체가 수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부문에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돼 기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2명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 수상자에게는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가 개발한 '창의성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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