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에서 '이화 웰비즈'로 명명한 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 1일 입학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15주 동안 진행되며 12월 15일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강의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에서 이뤄진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번 최고위과정 개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 기반의 감성 리더십의 내면화 전략적 사고와 경영 통찰을 제고한다.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의 리더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지적 자극과 실질적 협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강의는 △인문·자기관리 △건강·헬스케어 △경영·전략 등 3개의 파트로 의료와 경영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를 이끄는 오피니어 리더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유경하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은 "1+1에 대한 답은 수학에서 ‘2’로 정해져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3 또는 4 이상’이 되기도 한다"며 "이미 각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낸 리더들이 최고위과정을 통해 내·외적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서 등록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대서울병원 1층 웰에이징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