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세포배양 배지 공동개발 및 공급 업무협약 체결

프롬바이오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 배양 배지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프롬바이오는 국내 세포배양 및 배지개발 기술 권위자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교수팀과 공동개발을 이어 갈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세포 배양배지 개발을 시작해 일반세포, 암세포, 줄기세포 전용 배지를 개발완료했고 최인호 교수팀과 인공배양육 배지 개발을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 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바이오 소재이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의하면 세포 배양배지 시장규모는 오는 2028년까지 약 130억 달러(약 18조9000억원)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후지필름, 론자, 싸토리우스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프롬바이오는 최근 탈모세포 치료제 전임상을 시작하였고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인 펩스젠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바이오 사업으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