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JW중외제약,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약품 성장 둔화·R&D비용 증가 여파

중외제약은 7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JW중외제약 사옥 모습. 사진=JW중외제약이미지 확대보기
중외제약은 7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JW중외제약 사옥 모습.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이는 전문의약품(ETC)의 성장 둔화와 일반의약품(OTC) 매출이 감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여파로 풀이된다.
7일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JW중외제약 매출은 7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17.76% 줄었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ETC둔화와 OTC 매출 감소의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해 ETC매출은 5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으며 OTC는 8.9%감소한 516억원에 그쳤다.
다만 리바로젯과 리베로제품군, 헴브리라, 수액 등의 제품 매출이 성장한 결과 매출 감소를 선방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연구개발비가 지난 2023년보다 증가해 감소한 것이라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