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교수는 20년 넘게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활동하며 이사장 재임 중 학회의 공식 학술지를 SCIE 학술지로 등재시키는 등 학회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21년 학회 이사장 재임 당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인 KJA를 국제 SCIE 학술지로 등재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했다.
또한 학회 공식 교과서인 '마취통증의학' 개정 4판 발행, 학회 내 환자안전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발족,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 완료 등 학회 발전 및 성장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고대안산병원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고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