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 병원은 각 1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1일 관련 행사를 열고, 다트판 던지기·미니 컬링·윷놀이·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진행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22일 뽑기·투호· 병뚜껑 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이날 4층 로비에서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병원은 쌍화탕, 정진단, 한방파스, 핸드워시 등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경품을 준비해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호빵, 버터 알감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로 고향에 가지 못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따뜻한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