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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포스코건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신길뉴타운 마지막 찬스

신길3구역 재개발사업 9개동 799가구...일반분양 266가구 11일 1순위 청약 접수
3.3㎡당 평균분양가 2149만원 주변시세보다 저렴...2022년 입주 전 신림선 개통 기대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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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문을 연 포스코건설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하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이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서울 서남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6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신길뉴타운 3구역) 견본주택 문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섰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약 146만 9404㎡를 재개발해 1만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거 신길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많고 주변 환경도 낙후돼 주거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을 통해 대형 브랜드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180도 바뀌며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16개 구역으로 구성됐지만 현재 6개 구역이 해제되면서 현재 총 10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분양에 나선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신길뉴타운의 실질적인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꼽히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에는 내년 공급물량 부족과 집값 상승의 우려가 커진 예비 수요자들의 연말분양 막차를 타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은퇴 후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면서 “신길뉴타운 지역 내 마지막 분양이라는 희소성이 있는데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나와 책정돼 청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급 가구 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분양가구의 약 40%에 이르는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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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프레스티지' 59A타입 거실(왼쪽)과 주방(오른쪽) 모습. 사진=김하수 기자

◆ 분양가 분석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149만 원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전용 59㎡ 5억 2000만~5억 6300만 원 ▲전용 84㎡ 7억 1200만~7억 5600만 원 ▲전용 114㎡ 8억 5700만~8억 9800만 원 선이다.

전 가구가 분양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 부담을 줄였다.

최근 서울지역 신규 분양단지와 마찬가지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역시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 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돼 청약에 당첨될 경우 최소 4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예상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신길뉴타운 시세를 견인하는 ‘래미안 에스티움(2017년 4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 11월 13억 5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면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7억 5000만 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6억여 원의 시세차익이 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한다는 30대 남성 B씨는 “신혼집 마련을 위해 회사 인근지역(여의도) 중심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며 “여의도나 마포 일대는 집값이 비싸서 집을 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곳은 새 아파트에다 분양가도 저렴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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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프레스티지' 84TA타입 거실(왼쪽)과 주방(오른쪽) 모습. 사진=김하수 기자

◆ 입지와 주변 환경

단지 바로 옆에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와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있다.

그러나 단지에서 지하철 역사와의 거리는 약점으로 지적됐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지하철역은 1호선 신길(1.3km)·대방(1.5km)·영등포역(1.8km)과 7호선 보라매(1.4km)·신풍역(1.6km)이 있지만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멀다. 단지에서 1호선 신길역까지 20분, 7호선 보라매역까지 22분 정도 소요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지형이 구릉지라 소요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 “오는 2022년 2월 신림선이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역이 생기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입주시점에 맞춰 도보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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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프레스티지' 84TB타입 거실(왼쪽)과 주방(오른쪽) 모습. 사진=김하수 기자

◆ 단지 설계 특징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통풍과 채광이 좋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입에 따라 개방형 발코니와 4베이 특화평면,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가구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존과 북카페와 키즈룸, 독서실 등을 통합한 에듀존, 어린이집, 경로당 등 퍼블릭존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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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각 동 1층 주현관 로비 출입구에 설치 예정인 에어샤워 부스. 사진=김하수 기자

◆ 청약 일정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년 1월 6~8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신길뉴타운 사업에 더샵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프리미엄급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실제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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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단지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