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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워킹맘 28%는 임시직…10%는 100만 원도 못 번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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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가운데 임시·일용직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의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취업 여성은 지난 4월 현재 282만7000으로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29만 명이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일용근로자는 64만1000명으로, 임금근로자의 28%를 차지했다.

17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6.6시간으로 1년 전보다 0.6시간 줄어들었다.

주 52시간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경향이 있는 데다가 워킹맘 가운데 상당수가 임시·일용직으로 재취업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임금근로자 워킹맘의 절반 가까이가 월 200만 원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원 미만을 버는 비율이 10.2%인 23만5000명,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을 버는 비율은 33.1%인 75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또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은 29.5%인 67만5000명5%),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은 14.2%인 32만5000명, 400만 원 이상은 13%인 29만8000명 등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