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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만간 법무부 장관 '원포인트' 인사…추미애 유력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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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금주 내로 법무부 장관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50여 일 만이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사 검증까지 완료된 법무부 장관 자리만 '원포인트'로 인선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당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총리 인선도 동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차기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4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두고 여권 내부와 진보진영에서의 반발이 거세지는 바람에 재고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우선 검증이 완료된 법무부 장관의 빈 자리부터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후보는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가 유력하다.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추 전 대표는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역임했다.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추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당 대표로 강인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여성 정치인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동수내각' 실현에도 알맞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어 탕평인사라는 평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