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수출 경기 3분기도 '부진'… 반도체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듯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6-26 11:06

이미지 확대보기


3분기에도 수출 경기가 부진,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927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 따르면, EBSI 지수는 99.5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출 여건이 전 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 이상, 반대면 그보다 낮아지게 된다.

EBSI지수가 3분기 연속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수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 기계류, 화학공업 등의 수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4분기 만에 지수가 100 수준으로 회복, 지난 분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선박은 2017년 수주물량의 인도가 이어지면서 3분기에도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고,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도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차 판매 호조로 수출 증가가 기대됐다.

수출기업들은 3분기 수출 애로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15.4%), '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15.0%),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12.2%) 등을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