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는 완벽한 만성 독약 이다 ” 충격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 이경열기자] 달콤한 밀가루로 인해 심장병 당뇨 등 갖가지 질환 뿐 아니라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심장병의사이며 밀박사인 윌리엄 데이비스는 지난 5월 29일 미국 CBS 방송‘CBS This Morning. ’에 출연해 현대화된 밀은 “완벽한 만성 독약 이다 ”라며 밀섭취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데이비스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물인 밀이 인간의 신진 대사에 치명적이다”라고 전제하고. " 인류가 수백만년을 지내오는 동안 밀재배를 늘리고 더 나은 품종의 밀을 생산하기위해 수차레에 걸친 유전자 코드를 변화시켜 그로 인한 화학적 돌연변이가 발생되어 인체에 해를 입힌다“ 고 말했다.

데이비스박사는 “이로인해 밀 부작용에 ​​대한 수백 개의 임상 연구를 문서화했다” 며 “ 소뇌 운동 실조증, 치매 , 신경 장애, 심장 질환, 내장 지방 축적과 백내장, 당뇨병, 관절염 등이 그것들이다” 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밀가루 역시 밀을 40% 깍아 만들어 밀기울( 씨눈)이 대부분 깍여나가 씨눈에 함유된 비타민 B1, B2, B3, E의 엽산 , 칼슘, 인, 아연, 구리, 철, 등 각종 영양소면에서 큰 손실을 보게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영양 손실은 또 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까지 크게높혀 각종 병을 유발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당지수는 통밀이 50 , 밀가루는 55인데 반해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91), 바게트빵(93), 라면(73) 등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당분등이 가미되어 당지수가 더 높아지게 된다.

반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려 지방 저장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도록 느끼게 하지만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비만 뿐아니라 당뇨병 지방간 유발과 온몸에 영향 미치는 글루텐불내증까지 유발시킨다는 분석이다.
또 밀가루 반죽시 쫄깃하고 탄력성을 높혀주는 글루텐이 그 자체로 소화가 잘 안 되어 글루텐불내증 증상으로 발전되어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를 발생시킨다고 데이비스박사는 주장했다.

데이비스박사는 이에따라 여러 가지 밀가루 대체식품을 섭취하라고 권했다.
100% 씨눈이들어 있는 통밀과 당지수가 낮은 메밀국수, 호밀빵, 보리 등을 추천했다.
또 영양이 많은 아몬드, 호두 와 같은 너트류등을 함께 섭취하기를 권했다.

한편 국내 밀가루업계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데이비스 박사의 주장데로 밀가루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해도 미국 등 서구는 빵등 밀가루음식이 주식인 반면 한국은 밀가루 음식을 간식으로 섭취해 그들보다 섭취 빈도가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미국처럼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