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4억4398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런 수출액은 2024년의 2억8400만달러와 비교해 56% 이상 급증한 수치다.
수출액 증가의 일등 공신은 라면이다.
삼양식품 밀양공장 생산품을 중심으로 한 면류 수출액이 지난해 3억9천5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액의 약 89%를 차지했다.
2024년 2억5400만달러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억1500만달러(54%)로 가장 많았고, 미국 1억1980만달러(30%), 네덜란드 2312만달러(6%) 순이었다.
독일 등 기타 38개국으로도 판로가 확대됐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도 꾸준한 실적을 냈다.
파프리카(158만달러)와 우뭇가사리(94만달러), 고추(11만달러)는 100% 일본으로, 새송이버섯(77만달러)은 전량 호주로 수출됐다.
국내 딸기 시배지답게 '밀양 딸기'도 태국(73%), 싱가포르(14%), 베트남(9%)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41만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전통 음료인 식혜(6만달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을 공략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 등 K-푸드 인기와 더불어 신선 농산물 수출 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