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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스타 히스토리 '태후' 송혜교, 시청률 보증수표와 멜로퀸 입증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6-04-24 00:38

23일 밤 방송된 KBS2 '연에가 중계'에서 멜로퀸 송혜교의 스타 히스토리가 방송을 탔다./사진=KBS2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밤 방송된 KBS2 '연에가 중계'에서 멜로퀸 송혜교의 스타 히스토리가 방송을 탔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멜로퀸 송혜교(34)의 스타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스타 히스토리 코너에서는 송승헌, 원빈, 이병헌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 연기를 펼치며 멜로퀸에 등극한 송혜교가 소개됐다.
1996년 교복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송혜교는 같은 해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송혜교는 1997년 드라마 '행복한 아침'에서 청소년 연기자로 눈길을 끌었으며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이모로 출연해 연기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송혜교는 김태진 리포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가을동화'(2000)로 '시트콤뿐만 아니라 정통드라마에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2년 뒤인 '가을동화'에 출연할 만한 배우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가을동화'에서 송혜교는 미니시리즈 첫 주연인 은서역으로 송승헌, 원빈과 호흡을 맞춰 원조 '송송커플'을 기록하며 2000년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송헤교의 나이는 스무살로 첫 주연 작품부터 시청률 대박을 터트렸다.
이후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올인'(2003)은 무려 47.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송혜교는 멜로 퀸으로 부동의 자리를 굳혔다. 2004년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의 열애를 그린 '풀하우스'에서 가수 비(정지훈)와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르며 연기 논란을 일시에 잠재우기도 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2016)에서 강모연 역으로 유시진 역의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며 순간 시청률 40%의 대박을 터트리며 멜로퀸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이날 연예가 중계는 '태후' 극중 '송송커플'로 불린 송혜교와 송중기의 평행이론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행이론으로 송중기와 송혜교는 첫째, 둘 다 학창시절 얼짱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둘째 두 사람 다 뮤직뱅크 MC를 맡았다. 셋째, 체육 꿈나무로 송중기는 쇼트 트랙선수를 꿈꾸었고, 송혜교는 피켜 스케이트를 탔다는 점을 꼽았다.

송혜교는 2008년 영화 '페티쉬'에서 대사 중 80% 이상이나 되는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단발머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연기를 뽐내는 송혜교는 5년간의 공백을 깨고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며 맹인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송헤교는 2016년 '태양의 후예'를 통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 역을 맡으며 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와 달달 로맨스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강선생 혈액형이 뭡니까?", "당신의 이상형, 미인형, 인형"이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고운 눈을 깜빡이며 참으로 사랑스럽게 전달한 송혜교는 그야말로 멜로퀸에 시청률 대박까지 터트린 최고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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