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황영철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을 두고 최종조율 중이다.
S.A.L.T.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닥터스' 출연을 두고 최종조율 중이다.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진 않았다. 확정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신혜가 '닥터스'로 컴백한다면 2014년 11월 종영한 '피노키오'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박신혜는 극중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나 머리 또한 좋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혜정 역을 제안 받았다. 혜정은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상대역 역으로 거론된 김래원은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을 역을 두고 최종조율 중이다.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현대 사회에 계급이동이 가능한 가.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다. '대박'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황영철 기자 hych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