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채용시장에서 역량 중심 선발과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교원들이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AI 채용 플랫폼 활용 방법 △역량 검사 및 실제 채용 사례 분석 △직무역량 진단 기초 등의 실전 중심 내용을 다뤘으며, 교원들이 직접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역량 평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교원들이 AI 기반 검사 도구를 능숙히 다루고, 학생의 강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진학·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