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이전 및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리셋컴퍼니㈜는 현재 화성 연구소와 평택 공장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으로 통합 이전할 예정이며, 시는 기업 이전과 정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며 유지보수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리셋컴퍼니㈜가 수원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셋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 로봇과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유지보수 및 재활용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어, 이 기업의 비가열식 레이저를 활용한 폐패널 금속 추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