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7월 가격지수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 소폭 상회
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 40%로 상승하며 달러 가치 0.3% 강세
한국 제련·가공업계 재고 평가 손실과 정련마진 축소 리스크
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 40%로 상승하며 달러 가치 0.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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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은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직후 달러화 강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귀금속 투자 매력이 약화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PCE 상승에 무너진 금값
미국 뉴욕 원자재 시장에서 현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 내린 온스당 4595.9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전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금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미국 금 선물 가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9% 내린 온스당 4653.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 은 가격은 온스당 1% 내린 67.93달러, 백금은 1.4% 하락한 1831.6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와 엔 등 6개 통화 대비 미국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3% 상승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달러화로 가격이 매겨지는 금의 실질 구매 단가가 올라 매수세를 제약하기 때문에 금값은 하락한다.
자너메탈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지표 발표 직전 형성된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 물량이 나왔으며 데이터 공개 이후에는 전날 가격 범위 안에서 솜고르기 흐름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9월 금리 인상 확률 40%로 상승
지표 공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기존 36%에서 40%로 상승했다. 반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0%로 낮아졌다.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금은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 투자 매력이 감소한다.
그랜트 부사장은 올해 안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하고 내년 2분기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PCE 물가 지표가 예상을 소폭 상회하고 잭슨홀 연설을 앞둔 시점에서는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과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으로 인해 금값이 온스당 4500~4700달러 선에서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참가자들은 28일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