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미닛 안심 챌린지 도입…자율적 안전문화·일터 환경개선
스마트 시스템 연동 폭염 알림…구미 HTV 현장 안전 점검
스마트 시스템 연동 폭염 알림…구미 HTV 현장 안전 점검
이미지 확대보기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건설 및 산업 현장 내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근로자 건강권 확보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근로자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예방하는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텐미닛 안심 챌린지'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매일 10분 이내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인센티브를 결합하여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윤석대 사장은 구미 현장에서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무더위쉼터의 냉방 가동 현황과 접근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시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윤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작업중지 요청제 등 자율 안전 제도를 보장하고 현장 밀착형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HTV) 2단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냉방장치, 휴식, 보랭장구, 119 신고)'을 전사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안전모 QR코드를 통한 안전 정보 제공과 기상특보 SMS 자동 발송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냉토시, 안전모 햇빛 가리개 등 예방 물품 지급과 더불어 단계별 작업중지 제도도 병행한다.
특히 지난달 27년부터는 기상청 폭염특보 및 체감온도 데이터를 스마트 산업안전관리시스템과 연동한 '폭염 알림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특보 상황을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전파함으로써 특보 단계에 맞는 작업중지와 휴식이 현장에서 실시간 적용되도록 조치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