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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기조 부활] 신현송 총재 "취약차주 어려움, 통화정책보다 재정·금융정책이 적합"

"재정정책이 잠재 성장률 높이면 통화정책과 부합"
2026년 7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 기자간담회 사진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7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 기자간담회 사진 사진=한국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 차주의 부담 증가 우려의 경우 재정과 금융정책으로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신현송 총재는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약 차주 부담 증가 우려와 관련해 "채무 조정과 같이 취약 차주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여기에는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이나 금융정책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는 "취약계층, 취약 차주에 대해선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정부, 금융당국과의 조화로운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송 총재는 긴축 기조로 인한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와의 엇박자 우려에 대해서는 "재정정책이 경제 전반의 성장 여력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투자로 이어진다면 반드시 통화정책과 엇박자가 안될 수도 있다"면서 "특히 (재정정책이) 생산성을 높여서 잠재 성장률을 높인다면 결국 통화정책과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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