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중앙은행 총재, 직접 판교 방문해 윤호영 대표와 회동
이미지 확대보기몽골 중앙은행 수장과 몽골 최대 기업 MCS그룹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카카오뱅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경기 판교 본사에서 나락촉트 산자(Narantsogt Sanjaa) 몽골 중앙은행 총재와 MCS그룹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뱅킹 기술력·UX·UI 경쟁력·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MCS그룹 및 M뱅크와의 협업 현황을 공유하고 몽골 금융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방안과 금융 혁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통신·금융·유통을 아우르는 MCS그룹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몽골에 최적화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만들고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몽골은 디지털 금융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카카오뱅크가 축적해온 디지털 뱅킹 서비스 운영 경험과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노하우가 현지 금융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MCS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몽골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나락촉트 산자 몽골 중앙은행 총재는 “몽골 중앙은행은 외국계 은행의 몽골 진출과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방향에 맞춰 관련 법, 제도 및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에서의 진출 성과를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진출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