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흥·美 위대함, 함께 이뤄질 수 있어"...AI·보잉 거래·中 對美 투자 논의
리창 총리, 황·머스크·쿡 등 CEO들과 회동..."中美, 친구이자 파트너 돼야"
리창 총리, 황·머스크·쿡 등 CEO들과 회동..."中美, 친구이자 파트너 돼야"
이미지 확대보기시진핑은 14일 국빈 만찬 연설에서 "중국 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으며, 트럼프는 양국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큰 번영, 협력, 행복과 평화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화답했다고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위대한 민족" 상호 찬사 교환
시진핑은 연설에서 중국 인구 14억이 5000년 문명의 유산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올해 미국에 거주하는 3억 명의 미국인이 국가 건국 250주년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 국민을 '위대한 민족'이라고 불렀다.
트럼프는 "미국인과 중국인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용기와 성취를 소중히 여기며, 가족과 나라를 사랑한다. 함께 우리는 이 가치를 끌어내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큰 번영과 협력, 행복과 평화의 미래를 만들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美 재무장관 "보잉 대규모 주문·AI 가드레일 논의"
미국 채널 CNBC와의 녹화 인터뷰에서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중국 투자, AI, 상업 거래 및 기타 사안에 관한 몇 가지 정보를 제공했다.
베이징과의 투자위원회 설립 논의에 대해, 그는 "중국이 투자할 수 있는 비전략적이고 민감하지 않은 분야가 무엇인지 미리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I에 관해서는 양측이 "가드레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중국은 우리를 상당히 지지하고 있지만, 이곳에는 매우 발전된 AI 산업이 있다. 그래서 두 AI 초강대국이 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비국가 행위자가 이 모델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AI의 모범 사례를 어떻게 전진할 것인지에 관한 프로토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보잉의 "대규모" 주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리창 총리, 황·머스크·쿡 등과 회동
중국 총리 리창은 14일 오후 엔비디아 CEO 젠슨 황,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애플 CEO 팀 쿡 등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났다. 회의 영상에는 블랙록 CEO 래리 핑크와 메타 사장 디나 파월 맥코믹도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리 총리는 텔레비전 개회사에서 "많은 익숙한 얼굴들과 오랜 친구들을 본다"며 "중국과 미국은 앞으로도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오늘의 "좋은" 회담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발표했다. 대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중국의 미국 투자와 미국 석유 구매에 관한 노트는 주목을 끌겠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