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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동 전쟁으로 아시아 경제 타격 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2025 연례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토마스 헬블링 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2025 연례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토마스 헬블링 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 충격에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이 상대적으로 더 노출됐다고 진단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권역별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아시아 지역은 석유·가스 사용량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석유와 가스 가격의 급등이 주는 충격이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아시아는 이 에너지 충격에 상당히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충격으로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4.4%로 둔화할 전망이며,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2.6%로 올라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니리바산 국장은 동남아시아 경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니리바산 국장은 "(에너지의) 제한된 국내 생산은 높은 에너지 집약도가 결국 수입 의존도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석유·가스 수입이 지역 내 GDP의 2.5%에 해당하며, 싱가포르와 태국 같은 경우 8%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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