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특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호르무즈 통항 규약 기대감 '강세'

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통항 프로토콜(규약) 마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82% 증가한 18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도 5.54% 상승한 87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함께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시에도 해협 통과를 원하는 경우 연안국인 이란 및 오만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제한이 아니라 안전한 통행 보장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 장관 회의를 여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져 내렸고, 다시는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일이 뒤따를 것이다. 너무 늦게 전에 이란이 합의해야 할 때"라고 압박했다. 또 "그렇지 않으면, 위대한 나라가 될 수도 있었던 그 가능성마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완성 다리를 포함한 민간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면서 "그것은 단지 혼란에 빠진 적의 패배와 사기 저하를 보여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다리와 건물은 더 튼튼하게 재건될 것"이라면서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은 미국의 위상에 대한 손상"이라고 질타했다.

이란과 오만이 평상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규율하기 위해 프로토콜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란의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부 차관은 "해당 프로토콜은 통항을 제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안전한 통과를 촉진하고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프로토콜 초안은 준비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