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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협상은 무조건 항복뿐”… 중동 내 최대 압박 선언

미·이스라엘 공습 이후 분쟁 격화… 호르무즈 봉쇄로 국제 유가 급등
이란 “장기전 준비”로 맞대응… 민간인 포함 사망자 1,300명 돌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로이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조건으로 무조건적인 항복을 내걸며 중동 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에 대한 타협 없는 압박을 지속할 것을 선언하며, 이번 군사 행동의 목표가 최대 압박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카타르의 영문 매체인 알자지라가 3월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이란과의 교전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항복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합의도 없을 것임을 강조했으며, 이란 측 역시 장기전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다.

분쟁 격화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최소 1,3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제 사회는 교전 지역의 인도주의적 상황 악화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시장 충격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맞서 원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었고, 에너지 가격 급등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란의 결사항전 의지와 소모전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무조건 항복 요구에 대해 이란은 국가적 자원을 총동원한 장기 항전을 선언했다. 이란 지도부는 공격적인 방어 태세를 갖추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강경한 대립 속에 이번 사태가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고 장기적인 소모전으로 흐를 위험이 커지고 있다.

미국 내 여론과 향후 전략의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전략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비용과 인명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행정부는 이란의 항복 없이는 군사적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중동의 불안정이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교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iji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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