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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이사장 학교안전공제중앙회장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강화”...'다문화학생 안전교육 지원방안·콘텐츠 시연회' 개최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장이 지난 23일 인천 문남초등학교와 그랜드쉐라톤호텔 인천에서 '2025년 다문화 학생 안전교육 지원 및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장이 지난 23일 인천 문남초등학교와 그랜드쉐라톤호텔 인천에서 '2025년 다문화 학생 안전교육 지원 및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는 지난 23일 인천 문남초등학교와 그랜드쉐라톤호텔 인천에서 '2025년 다문화 학생 안전교육 지원 및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안전법)에 따라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학생 등 모든 학생 대상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날 인천 문남초등학교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담당관, 학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안전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의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공제중앙회가 개발한 다문화 학생 안전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인천 그랜드쉐라톤 호텔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자, 선도교원 등 120여명 학교 현장 안전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이하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학교안전법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안전교육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공제중앙회가 개발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학교 선생님이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 시연과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 이벤트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VR 및 메타버스 등 신기술 기반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정훈 이사장은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 도서·산간지역 학생 등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는 안전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이사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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