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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한은 29일 만장일치 금리인하" 전망

금통위원 2~3명은 3개월 내 추가 인하 고려할 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BNP파리바는 오는 29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통위원들의 3개월 후 금리 전망을 취합한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2~3명의 금통위원들이 3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26일 공개한 '한국은행 금통위 프리뷰: 신중한 완화 기조 유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국내 성장을 통화정책의 우선순위로 고려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통화정책 완화 기조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BNP파리바는 한은이 이날 제시할 5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월 전망(1.5%)에서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1.0%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인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월 전망(1.9%)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2.0%로, 근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1%포인트 상향한 1.9%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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