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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해킹 피해 복구 위해 102억원 규모 바이백

생태계 안정 위해 2000만 위믹스 추가 바이백
위믹스 재단이 해킹 피해 복구 차원에서 102억 원 규모의 위믹스 바이백을 실시했다.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위믹스 재단이 해킹 피해 복구 차원에서 102억 원 규모의 위믹스 바이백을 실시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산하 위믹스 재단이 지난 2월 발생한 해킹 공격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102억 원 규모의 바이백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 이날 공지된 게시물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올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내 거래소에서 702만3383.61위믹스, 해외 거래소 302만7150.79위믹스를 합해 총 1005만534.4위믹스를 102억7794만6281원을 들여 매수했다.

재단 측은 대주 회계 법인의 검증 보고서와 더불어 국내 거래소 매수 수량과 해외 거래소 매수 수량을 보관하는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 이후 산술적 피해 복구에 더해 생태계 안정화를 목표로 2000만 위믹스를 추가로 바이백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는 올 2월 28일 브릿지 취약점 공격 방식으로 약 90억 원 규모의 위믹스를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원인 분석과 더불어 피해액 복구를 위해 위믹스 바이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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