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트닉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호관세가 한국과 일본, 독일 등 국가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이 공평하지 않겠냐”고 했다.
이어 “어디서든 수입되는 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 모든 곳에서 수입되는 차에 관세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