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웰스파고 "S&P500, 내년 말 7007 간다...월가 최고치 전망"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12-06 08:21

11월 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1월 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웰스파고는 미국의 우호적인 거시경제 배경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 시장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내년에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3일 자 고객 메모에서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7007포인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웰스파고의 S&P500 지수 전망치는 월가 주요 은행의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수가 4일 종가인 6086포인트 대비 15% 상승할 것임을 의미한다.
S&P500 지수는 2023년 24% 상승에 이어 올해 연간으로 28% 상승했다. 지수가 2년 연속 연간 20% 넘게 오른 것은 지난 100년 동안 이번을 포함해 단 네 차례뿐이었다.

웰스파고는 2026년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합산이 318.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여기에 멀티플 22를 곱하면 지수가 목표치인 7007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는 지난 10년 동안 평균 이익 전망치의 18배의 멀티플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22배 수준이다.
웰스파고의 크리스토퍼 하비 주식 전략 책임자는 규제 완화로 인해 합병 활동, 기업공개(IPO) 및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타이트한 신용 스프레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으로 멀티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재 주식 밸류에이션이 거품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가 내년에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웰스파고는 지난 2년 동안 시장을 지배해 왔던 빅테크 주식에 집중하는 대신에 은행업종 40%, 통신 서비스 업종 40% 및 필수 소비재에 20%로 투자 비중을 할당할 것을 권고하면서 중형 성장주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