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붉은사막'을 기다리며…펄어비스, 2분기 연속 영업적자

영업손실 9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적자 전환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1-12 10:16

'붉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붉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795억원, 영업손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6.4%가 줄고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8%가 줄고 영업적자 폭이 58억원에서 58.3% 늘었으며 순이익 91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영업비용을 살펴보면 전체 887억원 중 인건비가 435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3분기 대비 6.9% 늘었다. 지급수수료와 기타비용도 각각 170억원, 13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8.6%, 16.2% 증가했다.

펄어비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펄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펄어비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주요 모멘텀은 차기작 '붉은사막'이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4에서 시연을 앞둔 가운데 50분 길이 실제 플레이 영상까지 공개했다. 다만 명확한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중 연말 미국의 '더 게임 어워드(TGA)' 시상식에 참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지난번 실적 발표에서도 공언했듯 연말 행사에 참여해 소통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TGA 시상식에 참가할 경우 명확한 출시일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