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현대서울에서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쿠키런: 킹덤'에 새롭게 공개된 비스트 등급의 '버닝스파이스 쿠키'와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주제로 내세웠다.
6층에 위치한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 '튠 스토어(TUNE store)'에서 전시품을 비롯한 한정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분청사기장 박상진 장인의 '파괴'는 자신보다 약한 쿠키는 가차 없이 파괴하는 파괴의 비스트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도자기로 승화했다.

산산조각 난 도자기 파편들을 딛고 위에 당당히 선 '파괴'는 마음에 드는 도자기가 나올 때까지 수없이 창조와 파괴를 반복하는 장인정신을 그대로 형상화 했다. 바로 뒷편에 함께 전시된 '풍요'는 금박장 김기호 장인의 솜씨다. 얇은 금박을 이용해 자신의 왕국과 백성을 지켜내기 위한 골드치즈 쿠키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아울러 전시회 한정으로 출시된 버닝스파이스 쿠키 향초(브라운/아이보리)와 불과 파괴의 땅 엽서 세트(2P), 버닝스파이스 쿠키, 골드치즈 쿠키 회전형 아크릴 스탠드 등 쿠키런: 킹덤을 즐겨하는 유저들을 겨냥한 굿즈 구매도 가능하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