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기업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HS효성첨단소재가 전 사업장 배출량 관리 시스템과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를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 재정비, 공급망 실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 부분 전년 대비 개선된 평가를 받은 결과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모든 회사 중에서 상위 1%에 해당되는 83점을 획득해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조용수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