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보잉, 노조와 25% 임금 인상 잠정 합의로 파업 피했다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9-09 12:05

2023년 6월 18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제54회 국제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6월 18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제54회 국제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항공 대기업 보잉이 노조와 임금 인상을 잠정 합의하며 파업을 피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보잉은 노조와 임금 25%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새 단체협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13일 단행될 예정이었던 노조의 파업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과 노조의 전면 단체협약 체결은 16년 만으로, 해당 협약 기간은 4년이다. 또 보잉은 차기 상용기 제작을 시애틀 지역에서 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퇴직급여 인상, 생산 공정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노조의 참여 확대도 포함됐다.

협정이 최종 성립되려면 시애틀과 포틀랜드 인근 보잉 공장 노동자들이 오는 12일까지 승인해야 한다. 찬성표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면 합의가 성립되지 않게 되며, 곧바로 파업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잉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14억4000만 달러 적자라고 발표하는 등, 재무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