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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침체 공포에 반도체주 급락…코스피, 2600선 '와르르'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4-09-04 16:15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발하면서 4일 코스피는 2600선이 무너졌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발하면서 4일 코스피는 2600선이 무너졌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발하면서 4일 반도체 관련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코스피도 3.15%(83.83포인트) 급락하며 2580선으로 추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8.02% 내린 15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9.15% 내린 15만2900원까지 추락하면서 15만원 붕괴 초읽기에 몰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45% 내린 7만원으로 '7만 전자'에 턱걸이했으나, 장중 한때 6만98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에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역시 7.00% 내린 10만1000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들 업체 주가는 지난달 5일 '블랙먼데이' 이후 한 달 만에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 밖에 피에스케이홀딩스(-9.77%), 테크윙(-8.99%), 에스티아이(-8.43%), 디아이(-7.40%), 이오테크닉스(-7.33%)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도체주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은 이날 4.09% 하락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4.52%)에 이어 낙폭이 가장 컸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S&P글로벌의 8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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