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NC, 자회사 'NC QA', 'NC IDS' 법인 분리 결정

임시주총 통해 안건 가결…10월 1일 출범 목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8-14 10:14

분당 엔씨소프트(NC) 사옥 '판교 R&D센터'에서 8월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현장 전경. 사진=NC이미지 확대보기
분당 엔씨소프트(NC) 사옥 '판교 R&D센터'에서 8월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현장 전경. 사진=NC

엔씨소프트(NC)가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엔씨큐에이(NC QA)와 엔씨아이디에스(NC IDS) 2개 자회사를 분리, 신설하는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경기도 분당 소재 NC 사옥 '판교 R&D센터'에서 박병무 공동 대표가 의장을 맡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회에선 NC QA, NC IDS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

두 자회사는 각각 NC의 QA(품질 보증) 사업부와 응용소프트웨어개발공급사업부를 법인으로 독립시킨 것이다. NC QA의 초대 대표는 김진섭 QA센터장이, NC IDS 초대 대표는 본사 자문을 맡던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가 맡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법인 출범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C는 앞서 6월 24일, 두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분리 이유로는 △사업 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 결정 체제 확립 △NC 핵심 경쟁력 강화, 사업 고도화를 제시했다.

박병무 NC 공동 대표는 "새로운 회사들은 기술지원조직으로서 전문성을 활용, B2B(기업 간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NC 본연의 경쟁력을 지키며 지속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