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기업인을 포함해 100명 넘는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업가 마크 큐반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 등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온라인에 공개한 서한에서 "민주주의가 우리나라의 근간이라고 확신한다.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도가 없으면 미국과 다른 모든 산업은 붕괴할 것"이라며 해리스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전기차(EV)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과 다른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