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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美 샌프란시스코 본사 이전 나선 듯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X, 샌프란시스코 본사건물 ‘전대’ 계획”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X 본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X 본사.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인기업으로 지난 2022년 인수한 뒤 줄곧 경영위기를 겪어온 글로벌 단문 소셜미디어 X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본사 건물을 전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유력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 11일 단독기사를 통해 X가 부동산 개발업체 '존스 랑 라살'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한 본사건물 전체를 전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대란 임대차계약을 통해 건물을 빌린 사람이 그 빌린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X의 이같은 행보는 본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한 수순일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관측을 제기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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