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8월 31일까지 기념 전시 진행

이번 전시회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데브시스터즈 외에도 서울경제진흥원(SBA)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한다.
전시회의 주인공 다크카카오 쿠키는 자신의 이름을 딴 '다크카카오 왕국'을 세운 국왕이란 설정을 갖고 있다. 2022년 새로이 출시된 캐릭터로 최근 각성 버전 '다크카카오 쿠키: 용군주'가 출시됐다.
본 전시관에는 가로 86.7cm, 세로 51.2cm 크기의 다크카카오 나전이 공개된다. 전시물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기념 족자와 전통 부채, 머그컵, 스티커 등 굿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나전을 제작한 손대현 장인은 60년 경력을 가진 나전칠기 장인으로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1호,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옻칠장으로 등록돼있다. 그는 "이번 작업은 기획부터 구상까지 총 3개월에 걸쳐 빠듯하게 진행됐다"며 "쿠키런: 킹덤을 통해 한국의 나전칠기를 세계의 젊은 게이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