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이스라엘 인공지능(AI) 업체를 인수하며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의 AI 컴퓨팅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인 Run:ai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엔비디아와 Run:ai는 2020년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해당 인수에 대한 정확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일간지 칼칼리스트는 거래 금액을 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전문지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의 또 다른 스타트업 델리 AI(Deli AI)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두 회사의 인수합병설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