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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전기차 전환 추세에 따라 미국 내 400명 감원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03-23 06:34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을 이유로 400명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을 이유로 400명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 사진=본사 자료
지프(Jeep)와 램(Ram)을 생산하는 스텔란티스가 전기자동차 제품 라인으로의 전환을 위해 미국 내에서 약 400명의 사무직 직원 감원에 나섰다.

스텔란티스는 22일(현지시각) 이메일로 발송한 발표에서 이번 결정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술 및 소프트웨어 직원 중 약 2%에 해당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감원은 3월 31일부로 시행된다.

스텔란티스 측은 "자동차 산업이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심화된 경쟁 압력을 직면하고 있음에 따라, 우리는 기업 전체에서 적절한 구조적 결정을 계속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결정이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강화된 경쟁으로 자동차 업체가 직면한 어려운 환경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 그룹의 합병으로 만들어졌다.

최근엔 660km 주행이 가능한 푸조의 7인승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E-5008’를 공개했다. 뉴 E-5008은 푸조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전기 SUV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을 바탕으로 차체 길이 4790mm, 휠베이스 2900mm를 갖췄다. 최장 주행거리와 더불어 충전 시간, 주행 능력, 전력효율성, 커넥티드 서비스 등 핵심적인 영역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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