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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인도 산업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10월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11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
이는 중국산 철강 가격이 저렴해지고, 유럽 수요 부진으로 인해 인도 내수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산 철강은 저가 제품 위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10월 중국산 철강 수입액은 31억354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
이 중 아연도금 철강 수입액이 11억7700만 루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HR 코일 및 스트립 10억3840만 루피, 냉연 코일 및 시트 6억5000만 루피 순이었다.
중국은 인도의 최대 철강 수입국으로, 4~10월 수입량 점유율은 36.4%에 달했다.
이어 한국이 29.4%, 일본이 14.6%, 베트남이 7.7%를 차지했다.
인도 정부는 철강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철강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인도 철강 산업은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하고 생산 비용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는 중국산 철강 수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