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의 모바일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가 오는 26일 정식 출시된다. NC의 주력 장르인 'MMORPG'와 전혀 다른 장르 게임으로, 라인업 다각화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에 모인다.
'퍼즈업'은 글로벌 35개 지역에서 동시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비롯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매치3 퍼즐(오브젝트가 3개 이상 연결되면 사라지는 유형의 퍼즐 게임) 방식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또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콘텐츠, 플레이어간 협력하는 클랜 시스템과 타 클랜과의 경쟁 '점령전' 등도 포함된다.
NC는 2017년 '아라미 퍼즈벤처' 이후 6년만에 퍼즐 게임 장르에 도전한다. 이 게임은 '리니지'로 대표되는 기존의 판타지 MMORPG와 달리 귀여운 마스코트, 캐주얼한 게임성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퍼즈업 출시를 발표한 4일, NC는 게임의 사전 등록 이벤트도 개시했다. 오는 5일에는 소속 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오프라인 행사 '퍼즈업위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