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서 일반 팬 150명과 함께

이번 출정식은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오는 28일, e스포츠 국가대표 지도자·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서울특별시의 '공식 파트너 도시' 협약식도 함께 체결된다.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슬로건은 '최고, 그 이상의 투지'로 정해졌다. 우리금융그룹이 제작에 참여한 국가대표 응원곡과 영상, 골스튜디오가 제작한 국가대표 유니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국가대표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와 SK텔레콤이 '프레젠팅 파트너'로 함께하며 이 외에도 대한항공·로지텍G·시디즈·에어데이즈·팀 스노우볼 등이 지원사로 함께한다.
e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올해 정식 종목으로 승격됐다. 총 7개 세부 종목 중 한국은 LOL·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스트리트 파이터 5·피파 온라인 등 4개 세부 종목에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KeSPA는 이번 출정식 현장에 일반 팬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초청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KeSPA 공식 소셜 미디어의 '초성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