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크루그먼 “머스크, 잘났다고 생각해 경기침체설 퍼뜨려”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3-07-06 10:13

일론 머스크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CEO.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O)가 잇따라 경기침체설을 제기하고 있는 이유는 자존심이 강해 정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주장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크루그먼 교수는 전날 올린 칼럼에서 “정부가 발표한 공식 통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업률도 안정적인 추세다”라며 머스크를 겨냥해 말했다.
그는 “다른 누구보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억만장자들은 자신들이 뛰어난 존재라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초 올린 트윗에서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뭔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머스크가 정부 발표를 믿지 않고 근거 없이 경기침체설을 퍼뜨리고 있다는 게 크루그먼의 주장인 셈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약한 경기침체가 이미 왔다”고 주장한데 이어 지난 4월에도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 것이 확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국산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여사님께도 잘 어울리는 플래그십 모델
요즘 우리도 뜬다~!!! 캠핑, 화물차 다재다능 '밴'들이 가라사대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 상남자들 저격
GT의 느낌이 물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