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국 자회사인 그라비티 산하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국내 배급을 맡은 '퍼즐 앤 드래곤'이 일본 유명 히어로물 IP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에선 통해 앞서 출시된 23종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에 더해 5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 '신 가면라이더' 출신의 '가면라이더(코트), '가면라이더 2호(코트)', '가면라이더 0호(옥좌)'와 더불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가면라이더 카부토 라이더 폼'이 그들이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한정 컬래버레이션 던전 8종, 한정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에그와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는 마법석 세트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가면라이더는 1971년 특수 촬영물(특촬물)로 역사가 시작된 IP로 울트라맨, '파워레인저'란 이름으로 유명한 슈퍼전대 등과 더불어 이른바 일본 3대 특촬물 IP로 꼽힌다.
퍼즐 앤 드래곤은 일본에서 2012년 2월, 한국에선 같은 해 10월 서비스를 개시한 장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가면라이더와는 한국 서버 기준 2020년 1월 첫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이래 2021년 1월, 올 1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네 차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가면라이더·퍼즐 앤 드래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전 9시 59분까지 총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