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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BTC 반등으로 5억2600만 달러 상당 이동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3-06-19 12:20

암호화폐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이 회복 랠리를 시도하면서 5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BTC)을 이동시켰다. 사진=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편집 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이 회복 랠리를 시도하면서 5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BTC)을 이동시켰다. 사진=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편집 글로벌이코노믹
암호화폐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이 회복 랠리를 시도하면서 5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BTC)을 이동시켰다고 더 데일리 호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모니터링 서비스인 웨일 얼러트(Whale Alert, 고래 경보)는 5억 2600만 달러(약 6520억 원)가 넘는 2만470 BTC의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고래 거래 중에서 가장 큰 것은 한 투자자가 2억 6132만 달러(약 335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205개를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른 지갑으로 옮긴 것이다.
웨일 얼러트에 따르면, 이 거대한 비트코인 고래는 대규모 BTC를 옮기는 데 수수료로 단 35.73달러를 지불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고래가 2억 6132만 달러(약 335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205개를 전송했다. 사진=웨일 얼러트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고래가 2억 6132만 달러(약 335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205개를 전송했다. 사진=웨일 얼러트 트위터

별도의 거래에서 한 암호화폐 고래가 1억 1100만 달러(약 1424억 원)에 해당하는 3912 BTC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옮겼다. 이 대규모 투자자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이체를 처리하는 데 약 50달러의 수수료가 들었다.

웨일 얼러트는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8154만 달러(약 1046억 원) 상당의 3190 BTC가 이체됐다고 보고했다. 이 암호화폐 고래는 BTC 스택을 이전하는 데 단 74.62달러의 수수료를 지출했다.

또 다른 거래에서는 한 고래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에서 5962만 달러(약 765억 원) 상당의 BTC 2264개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로 옮겼으며, 해당 비트코인은 공개 시장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있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이 투자자는 코인베이스에 암호화폐를 보내기 위해 수수료로 131.67달러를 지불했다.

한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2300만 달러(약 295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899개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옮기는 데 20달러도 채 안 되는 수수료를 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BTC)/달러(USD)가격 7일 차트. BTC가 지난주 주간 최저치인 2만4864달러에서 7% 이상 상승한 2만6676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BTC)/달러(USD)가격 7일 차트. BTC가 지난주 주간 최저치인 2만4864달러에서 7% 이상 상승한 2만6676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더 데일리 호들은 이러한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는 BTC가 지난주 주간 최저치인 2만4864달러에서 7% 이상 상승한 2만6676달러로 반등하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한국 시간) 낮 12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24% 하락해 약 2만6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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