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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X에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 떴다

오는 7월 14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6-15 18:59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등장한 '진격의 거인'의 캐릭터 앨런 예거(오른쪽)과 미카사 아커만. 사진=그라비티 공식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등장한 '진격의 거인'의 캐릭터 앨런 예거(오른쪽)과 미카사 아커만. 사진=그라비티 공식 사이트
그라비티가 자사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15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진격의 거인의 주인공 일행 '조사병단'의 △앨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리바이 병장 등 네 명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들은 15일 업데이트 후 7월 14일 23시 59분까지 한정적으로 출시된다.

또 이들 외에도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 '짐승 거인' 등이 카드와 펫 등의 형태로 등장하며 6명의 이용자들이 5명의 인간과 1명의 거인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이벤트 모드 '자유의 전투' 등 한정판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라그나로크X는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3D MMORPG로 한국에선 올 1월 5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에는 2020년 10월, 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2021년 6월 선제 출시됐으며 해당 지역에선 이미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됐다.

진격의 거인은 일본의 코단샤에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다크 판타지 만화다.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국내를 포함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라그나로크X 외에도 넥슨 '메이플스토리' 일본판, 그라비티의 모회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닌자라' 등과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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