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생생우동, 플라스틱 트레이·비닐 포장 제거…친환경 경영 강화
농심이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전환한다. 농심은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83톤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은 앞서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해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절감한 바 있다. 새로운 포장 역시 띠지 묶음 포장을 그대로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한다.
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돼 일반라면 포장 공정과 다르고 제품 자체도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높았다. 농심은 이 문제를 플라스틱 트레이로 해결해왔으나 설비투자와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해결했다. 농심이 이번 포장 방식 변경으로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정식품 협업 ‘크림빵빵 베지밀 크림빵’ 출시
◆아워홈, 간소화 식재 앞세워 식재 시장 공략 가속
이날 아워홈은 참여 거래처 30곳을 대상으로 간소화 식재 및 메뉴 소개, 조리 시연과 시식회, 물류센터 투어 등을 진행했다. 자사 식재를 활용한 여름철 메뉴부터 프리미엄 급식 메뉴와 함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향미소스 30여 종을 선보였다. 메뉴 시연에는 아워홈 셰프가 VIP 연회 메뉴를 조리해 선보였다. 또 고객이 직접 간소화 식재를 활용해 누룽지 삼계탕, 콩국수 등 ‘10분 완료 간단 메뉴’를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뚜기, 새콤 매콤한 ‘튀만전 찍먹소스' 출시
◆기네스, 신제품 ‘기네스 콜드브루’ 출시
기네스 콜드브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8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카페 기네스(Café Guinness)’를 마련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기네스 콜드브루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기네스 콜드브루 전용잔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기네스 거품 표면 위에 원하는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팝업에서는 도넛 전문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함께 개발한 한정판 기네스 콜드브루 도넛을 페어링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영FBC '라벨5', 배우 박진주 모델로 브랜드 캠페인 전개
라벨5는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 사이드(Spey side) 지역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Highland) 지역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생산했다.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황금빛 샴페인을 연상하는 빛깔과 부드럽고 풍부한 스모키 아로마를 가졌다. 라벨5를 생산하는 라 마르티니케즈 그룹은 라벨5 전용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운영해 재배부터 숙성,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3종 출시
닭가슴살 가공품 맛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의성마늘 브랜드 노하우를 담아 맛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국내산 닭가슴살에 의성마늘을 넣고 12시간 이상 저온숙성해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닭가슴살을 갈지 않아 씹는 맛도 살렸다.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다양한 상황에 먹기 좋다. 의성마늘 닭가슴살 볼비엔나는 간단히 데우거나, 야채와 볶아 식사 반찬으로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랑크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충분해 간식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맥스’ 헌정 영상 공개
맥스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 채널 캔, 페트 제품이 5월에 생산된 제품을 끝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가정용 제품 생산은 종료되지만 재고 소진 시까지는 지속 판매된다. 음식점 등 유흥 채널 생맥주는 올해 연말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맥스 헌정 영상은 14일부터 맥스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헌정 영상에서는 맥스의 변천사와 가정용 제품의 마지막 생산 장면을 담아냈다.
◆CJ제일제당 ‘쿡킷’, 여름맞이 ‘홈캉스 신메뉴 오픈’ 기획전 진행
‘비빔국수와 양지수육’은 새콤달콤한 소스의 비빔국수와 담백하고 쫄깃한 수육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궁중떡볶음’은 떡사리와 신선한 소고기, 표고버섯, 파프리카, 애호박,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조화를 이룬다. ‘킬바사 투움바 파스타’는 매콤고소한 투움바 소스에 풍미와 육즙이 가득한 킬바사가 통째로 올라갔다. ‘소고기버섯듬뿍잡채’는 채썬 소고기와 향긋한 버섯을 익힌 뒤 채소와 당면과 함께 간장 양념에 버무려 먹을 수 있다.
◆대선주조, 지역 청년들과 공동 마케팅 전략 발표회 개최
대선주조는 부산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소주 제품 및 판촉물 제작에 참고해 본격적인 프로슈머를 육성해 갈 예정이다. 앞서 대선주조는 지난 2월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C1블루’ 영상 광고 4편을 제작해 대선주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대선주조는 오는 7월 부산지역 대학생 광고 동아리 연합 ‘부산애드마니아’와 함께 대선주조 제품들을 주제로 광고 제작 경쟁 콘테스트도 벌일 예정이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