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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엔비디아 AI시장 독점 오래가지 않을 것”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3-06-11 13:29

일론 머스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로 오픈AI에 챗GPT용 GPU를 공급하면서 챗GPT 돌풍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미국의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오픈AI를 비판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8일 올린 트윗에서 GPU와 TPU 부족 사태로 엔비디아 제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지적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다른 많은 업체들이 신경망(NN) 가속기 칩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므로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용 대규모 언어모델 시장에 대한 독점을 누리는 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N 가속기는 신경망 처리 장치(NPU)와 더불어 첨단 AI 기술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장치에 속한다.

머스크는 앞서 한 트위터 사용자가 “AI 붐이 과소평가되고 이유 가운데 하나는 GPU와 TPU 부족 사태로 AI 관련 제품의 출시와 생성향 AI의 가동을 위한 대규모 언어모델의 훈련에 지장을 주고 있지만 이같은 측면은 드러나지 않는 대신 엔비디아 제품의 가격만 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GPU와 TPU 부족 현상이 해소돼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게 되면 AI 붐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GPU는 챗GPT 가동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있는 그래픽저장장치이고 TPU는 구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칩을 말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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