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축산신품산업을 선도하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전의 선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차별화된 역량과 미래가치를 보여줄 제품 소개에 주력한다. 행사 부스는 고객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존(zone)인 '선진포크한돈'존을 비롯해 6개로 운영된다.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선진 제품 및 컨셉 제품 시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한다. 박람회에서 불필요한 종이와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함으로써 ESG 경영 강화 행보도 이어간다.
◆신세계푸드, 1분기 올반 삼계탕 HMR 판매량 전년比 62% 증가
‘올반’ 삼계탕 2종은 국내산 야채육수에 찹쌀, 인삼, 마늘을 넣은 유황 닭을 통째로 넣고 끓여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이다. 신세계푸드는 올여름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올반’ 삼계탕 올해 생산량을 전년동기대비 87% 늘리는 등 긴급 추가 생산에 나섰다. 또한 수삼과 한우사골육수를 더한 ‘올반’ 한우사골삼계탕을 오는 6월 초에 출시하며 보양 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바다 위해 플라스틱 모은다…‘세이브 더 얼스’ 캠페인
장마와 집중호우로 바다에 수천톤의 쓰레기가 밀려들어왔던 지난해에는 해양경찰청과 협업해 바다 정화 활동을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우유팩 측면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바다야사랑해’ 프로젝트를 추진, 수중 쓰레기 수거, 비치코밍(해변 산책 시 쓰레기 줍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바다낚시 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친환경 운동도 알렸다.
◆국순당, 배우 한선화 모델로 발탁…신규 광고영상 공개
‘국순당 생막걸리’는 ‘막걸리 발효제어특허기술’과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출시됐다.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선보였다. 지난 2021년엔 두번의 쌀 발효과정과 세번의 유산균 발효과정을 더해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하는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탄산과 산미 및 막걸리 전용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어우러져 막걸리 특유의 상쾌한 탄산감과 풍부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아네모네 120주년 기념 콜라보 메뉴 선보여
‘페리에 주에’는 1811년 설립 이래 약 200년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최고급 샴페인이다. 특히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는 ‘샴페인의 꽃’이라 불리며 화려한 보틀 디자인으로도 주목받았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향기를 형상화한 아네모네 문양은 1902년 에밀 갈레 (Emile Galle)의 손에서 탄생한 뒤 페리에 주에 하우스의 상징이 됐다. 이번에 피에르 가니에르가 아네모네 120주년을 기념해 직접 디자인한 코스는 식전 주전부리 페이테부터 마무리 디저트 쁘띠 푸까지 총 8가지로 구성된다.
◆코카-콜라, ‘코카-콜라 재생 보틀’ 출시 기념행사 진행
‘코카-콜라 재생 보틀’은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원료를 사용해 만든 재생 페트(r-PET) 제품이다. 치킨과 피자 등 배달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업소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다.코카-콜라사는 국내에서 ‘보틀 투 보틀’ 재활용을 처음 시도하는 점을 고려해 첫 생산 제품에는 재생 페트 10% 적용을 결정했다. 패키지 경량화도 함께 이뤄져 제품 1병당 사용되는 신생 플라스틱 양을 기존 대비 21% 줄였다.
◆아워홈, ‘열무국수 2종’ 출시…여름면 라인업 강화
‘열무 김치말이국수’는 김치발효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배합해 시원·새콤한 김치말이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열무 비빔국수’는 고추장 양념 베이스에 사과를 갈아 넣어 소스 맛을 냈다. 아워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6일까지 일주일간 아워홈몰에서 열무국수 2종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제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통합우승 기념 정관장 프로모션 진행
농구팬과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우승기념 굿즈도 마련했다. 정관장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KGC인삼공사 농구단 단체사진, 양희종, 변준형, 박지훈, 아반도 선수로 구성된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통합우승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은 미니 선수 유니폼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액자(5명), 2등은 농구 사인볼과 양희종 선수의 타올(20명), 3등은 통합 우승기념 티셔츠(1000명)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2024년까지 재생원료 25% 사용한 재활용 페트병으로 교체
화학적 재활용 페트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순수 원료를 추출한 뒤 이를 활용해 제조한 것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다. 반복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 조성의 핵심 기술이다. 오비맥주는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비율을 꾸준히 늘려가며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 맥주 라벨과 병뚜껑, 종이 재질의 겉포장재 등 기타 포장재의 재활용 방안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빈 병 반환율을 100%로 높이고, 맥주캔의 재활용률을 80%로 높일 예정이다.
◆하림, 더미식 메밀비빔면 여름 한정판 쿠팡에서 선공개
더미식 메밀비빔면은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과 수준 높아진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추가로 선보이는 한정판 기획 제품이다. 쿠팡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전국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 전 판매 채널에서 8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 골프단에 ‘선수용 롯데골프껌’ 전달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선수 개인별로 껌에 대한 기호와 경기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선수용 롯데골프껌은 과라나추출분말, 비타민B3, B6, B12, 그리고 아르기닌이 함유돼 빠른 에너지 생성과 각성효과를 통해 운동시 집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선수별 기호를 반영해 선호하는 성분만 담아 각자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바다의 날 맞아 ‘제주 닭머르 해안’ 입양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반려해변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 내 하이트진로 영업사원 차량과 우체국 물류트럭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참이슬 75만병의 보조상표를 통해 바다가꾸기 사업과 국제 해양폐기물 컨퍼런스 등을 널리 알렸다. 올해는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닭머르 해안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오뚜기,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최근 재개된 대풍공장 견학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및 공장 소개, 점심식사, 공장 견학, 제품 시식, 질의응답,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을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어린이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고자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을 운영해왔다.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무료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도 선보였다. 단순히 먹거리를 구입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여기에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도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스틱형’ 출시
제품에는 커피 재배 농가와 상생하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배된 ‘책임재배(Responsibly sourced) 원두’를 100% 사용했다. 미디엄 강도의 커피로 커피 본연의 맛과 풍부한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스틱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스카페 공식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